재계 말말말

2012.12.24 11:45:53 호수 0호

“선배와 소통이 열쇠”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14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열린 그룹 공채 신입사원 축하자리에 참석해 직접 입사 예정자들을 만나 환영 인사. 구 부회장은 “미국에서는 졸업식을 ‘Commencement’라는 단어로 쓰는데, 이 단어는 시작이라는 뜻도 동시에 갖고 있다. 여러분은 지금 전공지식을 쌓던 학창시절을 끝내고 사회 진출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항상 겸비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며 선배들과의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직장생활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
-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혁신 또 혁신”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가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열린 ‘2012 혁신성과 발표회’에서 사내 혁신 강조. 한 대표는 “어렵고 힘든 경쟁상황 속에서 LG디스플레이가 남다른 성과를 일구며 앞서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혁신적 노력 덕분”이라며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끊임없이 혁신해 우리의 한계, 업계의 한계를 정면 돌파하고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진짜 일등 기업으로 발돋움하자”고 말해.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혁신만이 살 길”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기흥 나노시티에서 열린 ‘2013년 부품(DS) 글로벌 전략협의회’에 참석. 권 부회장은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 및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진정한 1위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며 “워크 스마트를 통해 임직원의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제거하고 효율 극대화를 통해 단순 ‘Improve ment(개선)’가 아닌 ‘Innovation(혁신)’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자”고 당부.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청소년 꿈 찾는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총괄사장이 지난 15일 창원공장에서 열린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사회공헌사업인 ‘드림스쿨’ 1기 수료식에 참석. 김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청소년들의 꿈 찾기에 동참하면서 오히려 임직원들이 초심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두산인프라코어가 드림스쿨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말해.
-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한두 번 지면 타성화”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공사 별관에서 취임식. 조 사장은 “KEPCO 배구단이 매일 패하는지 우리가 한 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일 큰 이유는 정신적인 문제에 있다고 본다”며 “한 번 두 번 지다 보면 지는 것에 대해서 미안한 생각도 안 들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게임의 법칙상 한두 번 지다보면 타성화 될 수도 있다”고 지적.
- 조환익 한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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