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룡·홍성담은 왜 검찰에 고발됐나?

2012.12.05 14:04:3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전 안철수 대선 후보의 풍자 그림을 온라인에 게재했던 홍성담 화백과 만화가 최지룡씨를 각각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홍 화백은 앞서 박 후보가 아버지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출산하는 그림을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최씨 역시 자신의 블로그에 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단일화를 동성애에 빗댄 만화를 게재한 혐의다.

선관위는 "홍 화백이 지난달 해당 그림을 평화박물관에 전시했을 때는 예술행위로 판단했으나 이를 자신의 블로그에 다시 올려 법적으로 문제가 돼 고발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