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포함된 칼로리 메이트
건강식품시장 틈새 공략 전략
2010년에 ‘우주식품’으로 선정된 불고기, 전주비빔밥, 미역국, 참뽕 음료.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체식품이나 우주식품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우주식품이란 우주선과 우주정거장, 달과 화성 등의 행성에 건설하게 될 우주기지 등 우주공간에서 우주인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주식품은 계속 개발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해외 신사업 아이디어 중 하나로 우주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일본의 오오츠카제약주식회사(www.otsuka.co.jp)를 소개했다.
이곳은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건강식품 중에서 우주식품이라 불리는 칼로리 메이트(Calorie Mate)를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칼로리 메이트는 균형식품 중 베스트셀러이며,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다. 오오츠카제약주식회사는 다섯 가지(감자, 치즈, 과일, 초콜릿, 메이플 칩) 제품으로 계열화했으며, 최소 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칼로리 메이트 제품 외에도 음료, 식품, 건강 제품 등 총 23종류의 건강 완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우주식품이라는 이색적인 용어를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품질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여 기존 식품과의 차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새로운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은 현실을 고려할 때, 우주식품과 유사한 영양소를 함유한 제품은 충분한 시장 확보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우주식품은 아직 대중화 단계이므로 이슈화가 충분한 사업 특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건강식품 시장의 틈새 아이템으로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
나아가서는 우주요리를 개발해 판매하는 외식분야로 병행하면 외식업 틈새 사업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기존 외식업 종사자의 업종 변경용 아이템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단 기존 건강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영양소와 효능을 갖춘 독특한 제품 판매를 병행하는 부가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제품 선택의 다양화를 제공하면 성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강사회의 소비문화가 우주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지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얻지 못하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