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여행코스 ②부산 남천동 벚꽃거리·바닷마을과자점·가원밥상·성암사

2026.04.06 08:58:53 호수 1578호

부산 벚꽃 명소와 봄 여행 코스

부산 현지인 추천 벚꽃 명소 등 봄철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화려한 벚꽃 터널부터 정갈한 바다의 맛, 그리고 고즈넉한 산사의 평화로움까지 담은 부산 가볼 만한 곳 당일치기 알짜 코스다.

대표적인 부산 벚꽃 명소는 남천동 벚꽃거리이다. 오래된 벚나무들이 만들어내는 터널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게 만든다. 도로 양옆으로 하늘을 가릴 정도로 늘어선 거대한 벚나무들이 특징이다. 특히 광안리와 가까워 벚꽃 사이로 광안대교가 보인다. 40년이 넘은 나무들이라 가지가 낮게 내려앉아 있어 꽃을 아주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40년이 넘은 벚나무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순, 오전 이른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정오가 지나면 인파가 몰려 사진 찍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SNS에서 화제가 된 메인 포토 스폿은 삼익비치 208동 건너편 상가건물 2층으로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자.

바닷마을과자점은 광안리 해변 인근 골목에 위치해 계절의 변화를 담은 구움과자와 프랑스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 생토노레를 시그너처로 선보이는데, 파이 베이스 위에 슈와 크림을 층층이 쌓고 캐러멜 코팅을 입힌 구조이다.

내부는 협소해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되지만, 도보 5분 거리인 광안리 해변으로 이동해 해변에 앉아 디저트를 즐기는 것도 좋다. 오전에 품절되는 경우도 많으니 원하는 디저트가 있다면 오픈런을 추천한다.

부산의 봄, 벚꽃·목련 
피는 사찰 여행

부산 여행에서 해산물이 빠질 수 없는데, 가원밥상은 흔한 아귀찜 대신, 원재료의 신선함을 극대화한 아귀수육으로 입소문 난 맛집이다. 냉동이 아닌 생아귀만 사용해 담백한 맛이 살아 있는 곳이다. 특히 녹진하게 녹는 아귀 간은 별미로, 아귀 본연의 고소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 코스의 하이라이트이자 도심 속 힐링 스폿인 성암사는 황련산 갈미봉 자락에 자리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부산 성암사는 도심의 소음이 차단된 듯한 고요함이 매력이다. 가장 큰 특징은 경내 중심에 자리 잡은 거대한 목련나무인데, 이맘때쯤이면 하얀 목련꽃이 만개해 사찰 전체를 화사하게 채운다. 

도심 속 힐링 스폿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많은 나들이객이 방문하는 성암사의 대표적인 볼거리다. 벚꽃보다 먼저 피는 목련이 사찰 단청과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 대웅전 앞마당에서 목련나무 전체를 바라보는 구도가 아주 인상적이다.

<여행 정보>

-남천동벚꽃거리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148-8, 주차 정보: 인근 주차장 이용(수영구청 공영주차장 권장, 주말 2시간 무료)

-바닷마을과자점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 48번길 43 2층, 문의처: 0507-1314-8780, 운영 시간: 수~일요일 12:00~18:00, 주차 정보: 인근 주차장 이용(수영구청 공영주차장 권장, 주말 2시간 무료)

-가원밥상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9번길 29, 문의처: 051-634-0592, 운영 시간: 화~일요일 10:30~20:50(브레이크 타임 13:30~15:20), 주차 정보: 인근 주차장 이용(맞은편 남양 주차장, 식사 시 무료 이용)

-성암사(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진남로210번길 58-15, 문의: 051-635-3744, 운영 시간: 상시 개방, 연중무휴, 주차 정보: 내부 주차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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