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출근 시간…11월 8일 한 시간의 여유

2012.10.29 09:29:52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2013학년도 대입 수능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아울러 오는 11월 8일 실시되는 대입 수능일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지난 25일 교육과학시술부는 '2013학년도 수능 시행을 위한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수송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2013년도 수학능력시험은 11월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91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2만5109명 줄어든 66만 85522명이며 수험생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을 위해 이날 전국 시·군 지역 관공서 및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대중교통 역시 입실 시간대에 집중 운행된다.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은 러시아워 시간대를 종전 오전 7시에서 9시에서 오전 6~10시로 늘리고 시내버스 역시 등교 시간대 집중배치하는 한편 '시험장행'이라는 표지를 붙이고 안내방송을 한다. 개인택시는 부제운영을 해지하고 각 행정기관은 비상수송 차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수능 당일 주변 200m 앞에서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한편 언어영역 듣기평가가 있는 오전 8시40분~53분과 3교시 외국어영역 듣기평가가 있는 오후 1시10분~30분 사이에는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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