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계좌번호 공개 피해액 수천만원…'064-064-**'

2012.10.26 15:50:52 호수 0호

▲사기 계좌번호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사기 계좌번호 공개와 함께 보이스피싱에 대한 각별한 당분가 요구된다.

특히 전화번호 '064-064-****'으로 시작되는 번호는 일단 의심부터 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해당 번호로 인해 경찰에 신고 접수된 각종 사기 사건의 건수가 수백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청은 보이스 피싱이나 메신저 피싱 등 각종 사기에 동원된 것으로 의심돼 경찰에 신고된 은행계좌번호와 전화 번호 등을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홈페이지(www.nate.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064-064-****'와 계좌번호 '21619881267**'(한국은행) 조합으로 입금을 요구하는 사기 및 사기의심 행위가 무려 119건에 이른다고 밝혔따. 또한 해당 계좌를 통해 입금된 피해 금액이 무려 1700여만 원에 달했다.

아울러 전화번호 '064-064-0***'와 계좌번호 '30205536147**'(농협)을 통한 사기 행위 신고 건수는 71건, 전화번호 '010-2259-90**'와 계좌번호 '0631205517**'(부산은행), 전화번호 '010-6609-92**'와 계좌번호 '30205536147**'(농협) 등도 각 20~40건의 사기 행각에 동원됐다.


경찰은 향후 이러한 사례를 수시로 공개하기로 했으며 주의를 당부했다 .

(사진=뉴시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