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이상형 지성에 고백송…"사적인건 아니다"

2012.10.24 10:27:37 호수 0호

▲정은지 이상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 이상형 고백이 화제다. 정은지는 이상형으로 배우 지성을 꼽았다.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은지는 평소 이상형으로 지성을 지목하며 그를 위해 고백송을 불렀다.

이날 정은지는 "제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도 팬심을 강조한 것이었는데 오늘 우연찮게 지성오빠가 나왔다"며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이후 팬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원래 제가 이상형이 없는데 웃을 때 선하고 눈웃음이 예쁜 분이 좋다"며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덧니가 없지만 웃음이 너무 매력적이셨다. 그때부터 TV에 지성 선배님이 나오면 앞에가서 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지성 씨는 여자친구가 있어서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하자 정은지는 "지성오빠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거지 사적인 것까지는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정은지의 고백에 지성은 "우리 정식으로 인사해요"라며 악수를 건넸고 두 사람은 포옹을 나눴다. 팬심이 돋은 정은지는 지상과의 포옹에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다. 너무 행복하다"고 웃었다.

아울러 정은지는 "드라마 속 고백 노래를 항상 여자분한테 불러주더라. 이번엔 제가 답례로 불러드리겠다"며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열창하며 꽃 한송이를 건넸다. 정은지의 고백송에 지성은 "은지 씨의 영원한 팬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드라마 <대풍수>의 출연진 지성, 김소연, 이윤지, 유하준을 비롯 전 축구선수 송종국, 가인, 김예원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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