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완연한 늦가을 날씨⋯동해안은 ‘비’

2025.10.24 01:00:0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4일, 오늘의 날씨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동해안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80mm(최대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10~50mm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20mm ▲부산·울산 5mm 안팎 ▲강원 영서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동해안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면서 “또 낙엽이나 이물질 등에 의해 배수구가 막힐 수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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