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깜짝 흥행 중인 한국 아이스크림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인도 돼지바 CF엔 K팝 아이돌 느낌의 인도 모델들이 아이스크림을 마이크처럼 들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춰요.
“맛있어”, “안녕” 같은 한국어도 자연스럽게 쓰여, K-컬처 감성이 가득합니다.
지난 3월, 돼지바를 현지화한 ‘크런치바’가 인도에 상륙했습니다. 인도에선 처음 선보이는 4중 구조인데요.
바삭한 쿠키 토핑, 진한 초코 코팅, 달콤한 시럽, 그리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까지! 가격은 일반 바의 2배~3배지만, 출시 3개월 만에 100만개, 10억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왜 이렇게 인기를 끌까요?
우선, 입안에서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과 동시에 퍼지는 다양한 맛이, 인도의 기존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신선한 재미를 준다는 점입니다.
또 K-드라마, K-팝 열풍 덕분에 한국 아이스크림 자체가 힙한 트렌드로 받아들여진 것도 한몫했죠.
화려한 CF광고와 독특한 패키지, 재미있는 한국어 표현들이 신선함으로 어필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메로나, 붕어싸만코, 돼지바 등 K-아이스크림들은 이미 미국, 동남아 등 해외에도 빠르게 입점 중이며, 올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1억달러 돌파도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한국 아이스크림이 해외에서 제일 잘 팔릴 것 같나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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