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일욧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박용근이 김성수 전 처와 채리나가 얽힌 사건에 휘말려 중상을 입었다.
박용근은 16일 밤 서울 신사동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평소 친분이 있던 김성수의 전 처, 채리나와 함께 자리를 함께 했다.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박용근은 변을 당했다. 동석을 하던 지인들이 옆테이블의 남성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 박용근은 칼에 찔리며 중상을 당했다.
박용근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동안 중태에 빠지기도 했지만,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박용근을 칼로 찌르고 김성수의 전처와 채리나와 시비가 붙은 용의자는 17일 오후 서울 상도동 인근에서 검거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