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일, 경기도 수원 중심가의 한 오피스텔에서 모녀가 투신해 사망했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의 18층짜리 오피스텔 앞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에 대한 신원 조회 결과 이들은 오피스텔 거주자로, 50대 A씨와 딸인 20대 B씨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오피스텔에는 A씨의 남편이 지난해 사망한 후 두 모녀만 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거지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범죄 혐의점도 없는 만큼, 경찰은 옥상서 스스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 조사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족 조사 전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kj457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