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중증외상센터>, <오겜2> 제쳤다…글로벌 1위

2025.02.05 11:23:16 호수 0호

비영어권 TV쇼 부문
전체 콘텐츠에선 3위

[일요시사 취재2팀] 박정원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 게임2>를 제치고 글로벌 비영어권 TV쇼 1위를 차지했다.



5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27일~2월2일) <중증외상센터> 시청 수는 1190만(총 시청 827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26일 공개 후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오징어 게임2>는 2위(520만)로 밀려났다.

넷플릭스 전체 콘텐츠 순위서도 <중증외상센터>는 영어권 영화인 <백 인 액션>(1840만), 영어권 TV 쇼인 <더 나이트 에이전트2>(1520만)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서도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24일 공개 직후 2주째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전 세계 17개국서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일본, 이집트 등 전 세계 63개국에선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동명 웹소설 원작인 <중증외상센터>는 메스 하나로 사람을 살려내는 천재 의사 백강혁(주지훈 역)의 유쾌한 활극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다.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등 격전지를 누비며 민간 군사기업 의료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백강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실력과 헌신 정신으로 한국대병원 중증외상팀을 튼튼한 기반 위에 올려놓는다.

<jungwon933@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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