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5.02.03 15:05:02 호수 1517호

신영섭
남·2008년 7월20일 자시생



문> 부모님과 뜻이 안 맞고 형제들과도 불화가 심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장래 진로 문제 등 갈등 속에서 헤매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답> 잡념이 많고 마음이 떠 있기 때문에 외로움을 겪게 되고 그런 생활이 누적돼 부모 형제와의 불화도 겪게 됩니다. 본인의 잘못입니다. 초년운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경성이 원인이니 무엇보다 정신건강에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부모님과의 갈등은 귀하의 나태함과 우유부단함, 그리고 끈기가 없는 행동에서 문제가 비롯되고 있습니다. 신경성 장애가 제일 문제이니 전문의를 찾아 해결하세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대학운은 좋지 않으나 전문대에는 합격합니다. 이과를 선택해 기계나 금속 계통에 뜻을 두세요. 사회운이 좋아 짧게 배워도 충분히 이루게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반성의 기회를 가지세요.

 

오유미
여·1991년 5월29일 자시생

문> 사소한 일조차도 일이 자꾸 꼬이고 7년 동안이나 사귀었던 남자친구마저 떠나버려 몹시 속상하고 비관에 빠져있습니다. 제 운명이 불행한 것인가요?

답> 지금까지의 모든 문제는 운명과 시기가 맞지 않아서 비켜 나갔습니다. 특히 이성 문제는 현재 위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어서 교제는 금물이며 홀로 남아 있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귀하는 원래 호색형이므로 바람기가 많은 데다 정 또한 많아서 자칫 남자와의 실패와 충격이 많아져 아픈 사연만 남게 됩니다. 무모한 사랑에 빠지는 것은 마약 중독과도 같아서 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마음과 몸을 아껴서 미래의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 결혼은 내년에 해결됩니다. 말띠의 연분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의상 디자인과 웨딩을 평생 천직으로 삼으세요. 마음을 잘 잡아야 합니다.

 


남은기
남·1971년 4월27일 신시생

문> 지금까지 나름대로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으나 하나도 남은 것이 없어 허무함뿐입니다. 심지어 아내마저 바람을 피워 이혼했고 박봉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귀하는 근면하고 성실할 뿐만이 아니라 심성도 착하고 능력도 충분히 갖춰서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타고난 운명이 험난한 길뿐이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직장에 만족해야 하고 자영업은 운세의 역부족으로 실패를 면하지 못해 오히려 빚에 허덕입니다. 수입에는 만족하지 못하나 직장을 지키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다행히 기술이 근본이 돼 직장은 계속 이어지며 능력을 인정받고 적극적인 도움과 직장운이 함께해 가난을 벗어나게 됩니다. 내년 소띠 여성과 인연을 맺어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맞벌이로 여유를 찾게 됩니다.

 

고혜진
여·1980년 3월13일 진시생

문> 1977년 1월 축시생 남편이 사업 실패로 유서를 남기고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생사를 파악할 수 없는데 지금의 고통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답> 수명은 팔자에서 가늠되므로 죽음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남편은 생존해 있으며 다만 먼 거리에서 고통을 견디며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도주 형식으로 몸을 피해 있는 것입니다. 향후 2년 이내에는 만나지 못하고 그후 상면하게 되며 그때부터 가정생활이 새롭게 출발합니다. 그동안 귀하가 생계를 이어야 합니다. 다행히 길운으로 기적을 이루게 됩니다. 헤어질 운명은 아니니 나쁜 마음을 씻어야 하며 오히려 귀하의 헌신적인 생활이 남편을 구제하고 가정의 중추가 될 수 있습니다. 남편의 운세가 깊은 상처에서 벗어나게 되니 앞으로 2년을 보람 있게 생활해 깊은 뜻을 새기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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