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양동린 기자 =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소장 이인상)가 2025년의 치안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분야별로 치안의 흐름을 예측하는 <치안전망 2025>를 발간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범죄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이듬해의 치안 환경 변화를 미리 탐색하고 과학적 분석을 통해 분야별 치안의 흐름을 전망하면서 대응 전략도 제시하는 <치안전망>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왔다.
첫머리에는 올해 주요 치안 활동을 회고한 후, ‘경찰’ ‘수사’ ‘치안’ ‘범죄’ ‘재난’을 키워드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제공하는 ‘빅카인즈’ 분석을 통해 올 한 해 중앙 일간지 및 방송사의 뉴스를 검색하고 여러 전문가 검토를 거쳐 ‘10대 치안 이슈’를 선정하고 소개했다.
제2장에서는 스티프(STEEP) 분석으로 대내외 경제환경, 국제정치, 기후변화 등 치안을 둘러싼 다각적인 환경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실었다.
제3장에서는 요즈음 날로 심각성을 더해가는 다크웹 범죄와 관련해 ‘다크웹 기반 범죄의 추세와 전망’이라는 특집을 시작으로 범죄수사, 생활 안전, 사회 안정, 보안·외사 등 치안활동의 주요 분야별 전망을 수록했다.
마지막 제4장에서는 이 같은 전망에 기반한 경찰의 대응 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치안전망 2025>는 경찰 내부뿐만 아니라 관계 부처, 학계, 언론 등에도 제공하고 있으며, 치안정책연구소 누리집 (www.psi.go.kr)을 통해 원본 파일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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