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고등학교 교과서에 ‘금융’ 과목이 신설된다고 한다. 금융 교육의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부동산은 어떤가? 현 대한민국의 가계경제서 이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진 것이 있는가? 아이들에게 부동산은 ‘알아서 뭐하게’쯤 되는 영역이다.
이렇게 어려서 부동산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 묻지마 투자로 이른바 ‘영끌족’이 되기 십상이다. 저자는 실제 세 아들과 함께한 부동산 자녀교육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책을 썼다. 부동산시장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부동산 분야 시야를 넓히기 위해 아이들과 직접 나눴던 대화와 다양한 경험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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