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6·149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9.09 11:25:43 호수 1496호

강원석
남·1990년 2월7일 진시생



문> 1994년 7월생인 여성과 진짜 인연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유흥업에 있었다는 것이 너무 마음에 걸려 사랑하지만 마음 한 구석이 무겁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모든 인생은 언제나 현실이 중요함과 동시에 현실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과거라는 것은 이미 흘러가버린 물과 다를 바 없습니다. 지금의 상대 여성은 이제는 맑은 물이 솟아 주변을 맑고 밝게 하고 큰 강을 만드는 형국으로 덕망과 행운의 원천수가 됩니다. 이제 안심하고 맞이하세요. 그리고 인연이 두터워 혼사로 이어집니다. 상대 여성은 한때 집안의 불행으로 유흥가에 종사했으나 본인의 탈선은 아니며 이미 청산해 미래의 행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착하고 고운 심성을 지키는 마음이 강해 한번 마음을 열면 일편단심의 현모양처입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빨리 결정해 미래의 행복을 설계하세요.

 

고경혜
여·1989년 6월15일 인시생

문>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1987년생과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깊은 상처가 남아 있어서인지 자신이 없고, 다시 만나야 할지 갈등이 많습니다.

답> 어려서 겪었던 아픈 상처가 쉽게 지워지지는 않겠으나 누구나 각자 타고난 운세의 길이 따로 있습니다. 귀하는 지금 사귀고 있는 분과는 헤어지지 않게 되니 자신의 미래를 막연하게 불행한 쪽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제는 용기와 확신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도록 하세요. 시간만 끌면서 걱정만 하다 보면 오히려 마음의 혼란만 가중돼 심신의 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점을 반드시 명심하시고 자신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세요. 좋은 결실이 맺어져 밝은 미래를 두 분이 함께 힘을 합쳐 열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두 분의 결혼은 내년이 좋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둬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원기현
남·1976년 4월11일 술시생

문> 저는 부모형제 얼굴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결혼도 하지 못해 외로움과 우울함에 지쳐 있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지요.

답> 귀하는 본래 태어나면서부터 부모님과의 인연이 없어서 고아신세를 면하지 못했고 인덕 또한 없어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대화를 할 상대도 없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너무 곧고 말이 적은 데다 사교성까지 없어서 타고난 운과 성격이 한데 어우러져 외로운 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특유의 재능과 능력을 키워 기능직에서 자리를 굳히게 되고 곧은 성품과 근면 성실한 모습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과 경제는 안정과 성장으로 계속 상승합니다. 그리고 연분도 곧 나타납니다. 양띠의 여성으로 내년에 만나게 되며 결혼으로 이어져 소원을 이루게 됩니다.

 

양정이
여·1979년 3월14일 해시생

문> 저는 1977년생 남편이 있는데 1981년생 유부남과 깊은 사랑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 없이는 못살 것 같은데 상대 부인이 알게 돼 걱정입니다.

답> ​​​​​​​​​​​​​​지금은 상대방보다 귀하가 문제입니다. 가라앉지 않는 바람기와 억제하지 못하는 외도와 탈선이 불행의 무게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남편과는 이미 헤어진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제 곧 모든 정리가 끝나게 되나 동시에 귀하의 앞날에 불행이 시작되며 상대 남자와의 약속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각자 이혼하고 함께 살자는 약속 역시 귀하의 희생으로 허무하게 무산되고 맙니다. 결국 귀하는 남편과 자녀의 곁을 떠나게 되나 상대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며 절대 이혼하지 않습니다. 지금 귀하 앞에는 형액 등 갖가지 악재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말에 마의 계곡을 겨우 넘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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