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세상> 잠 못 드는 밤

2024.08.12 08:27:19 호수 1492호

전국이 찜통더위와 열대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밤이 깊었지만 시민들은 더위를 날리기 위해 한강으로 모여들었다. 분수대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와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잠깐이나마 열기를 식히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5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달빛무지개분수 공연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글·사진=문경덕 기자 k1375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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