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채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이종섭, 임성근 증인 선서 거부

2024.06.21 13:20:30 호수 0호

박성재 법무부 장관(앞줄 왼쪽 부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비서관 등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선서를 하는 동안 선서를 거부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자리에 앉아 있다.



이날 이종섭 전 장관은 증인선서 거부 이유에 "법률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에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수처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되어 있다. 특검법안 수사 대상에도 그 고발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현재 수사 중인 고발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포함한 수사기관의 그릇된 사실관계 및 법리 판단으로 공소제기를 당할 위험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위원들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불참석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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