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째라’ 임금체불

2024.05.25 00:00:00 호수 1481호

‘빼째라’ 임금체불



인지도를 갖고 있는 패션 브랜드 S사 건물 사옥서 7개월간 청소 업무를 했던 A씨.

6~7개월 전부터 입금이 되지 않아 회사 담당자 A씨한테 연락하니 휴가 중이라고 대답을 피함.

2개월 동안 입금이 되지 않자 더는 안 될 것 같아 찾아갔더니 입금해 준다는 말과 함께 계좌번호와 명함을 주고 돌아옴.

그러나 보름이 지나도 입금이 되지 않아 다시 찾아가니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입금이 늦어진다”고 얼버무림.

또다시 보름을 기다린 A씨는 정산을 못 받아 연락해 보니 회사 담당자 B씨는 “나 지금 퇴사했다. 법대로 해라”는 식으로 나왔다고.


A씨는 회사에 명령 신청서를 보내려고 했지만 회사 대표가 나오질 않아 직접 받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말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고.

 

PK 안배론

국회부의장에 PK(부산·경남) 출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낙선함에 따라 국회 사무총장 및 고위직에 PK 안배론이 고개를 드는 중.

이에 따라 총선서 분전했지만 낙선 의원에 대한 전략적 배분이 이뤄진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

부산서 패배한 박재호, 최인호 경남서 낙선한 김두관을 고위직에 임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살길 찾는 보좌관들

4·10 총선을 통해 현직 의원들이 대거 물갈이되면서 현역 보좌·비서진도 덩달아 실직자가 됐다고.

게다가 초선 의원은 캠프서 같이 뛰던 실무진을 중심으로 의원실을 꾸리면서 현직 보좌진들은 ‘중고 신입’이 된 모양.

하지만 국정감사 등 크고 작은 이벤트를 거치고 나면 경력직의 필요성을 느낀 초선이 이들을 다시 여의도로 부를 것이란 희망 섞인 후문도. 

 

아가씨와 상무


한 대기업 상무가 2019년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서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여성이 ‘텐프로’ 업소 종사자였다는 후문.

대기업 상무이자, 현 국회의원의 사위인 A씨는 2022년 마약 밀수·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아.

A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여종업원 박모씨는 강남 유흥업계서 뛰어난 미모로 유명.

과거 B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함께 구속된 바 있음.

 

뒤늦은 집안 단속 

중견 증권사인 A사가 강도 높은 직원 통제에 나섰다는 소문.

A사는 지난해 직원이 연루된 100억원대 사기 사건이 터졌고, 이 여파로 대표이사는 연임에 빨간불이 켜졌던 전례.

다행히 자리 보존에 성공한 대표이사는 내부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을 피하고자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

다만 사내에서는 모든 직원이 예비 범죄자 취급받는 게 불편하다는 기류가 흐르는 중.

 


건강검진에 반차만?

최근 서울경찰청 한 팀장이 건강검진 공가를 반차만 쓰라고 압박 중.

팀원들은 내시경 등 필요한 건강검진을 위해서 반차만 쓸 수 없다고 항의하는 상황.

내부에선 최근 부임한 팀장이 팀원들 기강 잡기 위해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의견이 나와.

팀원들은 그냥 올해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회사가 과태료를 물도록 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아동 폭행 관장

세종시의 한 태권도장을 다닌 아동이 관장에게 폭행을 당함.

뺨맞은 손자국과 이마에 혹이 심각한 수준.

해당 아동의 엄마가 태권도장에 전화해서 물어보자 처음엔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다가, 나중에 아이 얼굴에 난 상처를 확인한 뒤 폭력을 가한 것을 인정함.

폭력을 가한 뒤 아이 얼굴에 상처가 난지 몰랐던 것.

해당 아동의 엄마는 “무서워서 교육기관에 못 보낼 것 같다”고.


어디까지 가는 거야?

민희진발 폭탄이 연예계를 강타 중.

난사 수준으로 발언이 온갖 사방으로 튀는 중.

일부 발언은 부메랑으로 돌아와 자사 그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표절, 음반 밀어내기 등 가요계서 민감한 사안은 다 터트리는 바람에 적이 너무 많이 생겼다는 후문.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