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5.07 09:53:18 호수 1478호

정윤식
남·1989년 11월19일 해시생



문> 저는 1991년 2월 미시생인 여자와 평생을 약속한 사이인데 알고 보니 유흥점에 다닌 적이 있습니다. 실망과 절망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니 자신이 없습니다.

답> 상대 여성은 귀하의 연분입니다. 상대는 유흥점에서 종사했으나 자신의 관리에 철저하며 지난해에 가산이 몰락해 어찌할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집안에 갑자기 몰아닥친 몰락으로 숙명적인 선택이었으며 가족 부양을 위한 어찌할 수 없는 방법이었을 뿐 본래의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상대방은 희생정신이 강하고 비굴하지 않으며 정이 많고 자신의 목표가 정확하며 책임감이 아주 강해 장점이 많고 매우 건전해 보기 드문 여성입니다. 귀하를 선택한 것은 자신과의 공통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며 사실상 첫사랑인 것입니다. 지금 두분은 운명적으로 맺어진 연분이며 더할 나위 없는 인연입니다. 고민을 떨쳐 내세요.


임지안
여·1993년 7월13일 오시생

문> 지금 착실하게 직장에 잘 다니고 있는데 독립하고 싶은 생각에 마음이 몹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 경험이 전혀 없는데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답>  지금 움직이게 되면 커다란 낭패를 보게 됩니다. 지금 몸담고 있는 직장을 계속 유지하세요. 그리고 디자인 쪽으로 준비를 하더라도 웹디자인이나 시각디자인 쪽입니다. 지금 직장에서 서서히 미래의 준비를 만들어 가도록 하세요. 아주 좋은 절호의 기회입니다. 귀하는 끈기와 전진력이 아주 강하고 침착하면서 차분한 성격이 아주 큰 장점이며 운세 또한 생산적이어서 운과 성격이 조화를 잘 이뤄 매우 유익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운이 뒷받침이 되지 않아서 마음이 흔들리고 안전을 파괴하는 아주 위험한 상태입니다. 정신과 마음을 잘 다스려 철저하게 방어하세요. 결혼운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최운식
남·1999년 3월14일 진시생

문> 저는 군복무를 마친 후 다시 대학에 입학하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집안 분위기도 좋지 않고 저 역시 공부가 자꾸 멀어져 조바심이 나고 많이 불안합니다. 

답>  누구나 자신의 길이 아니면 한시바삐 진로를 바꾸어야 합니다. 또한 목적의식이 없는 공부나 길이 아닌 공부는 귀중한 시간만 허비하게될 뿐 결실이 없습니다. 귀하는 일찍부터 학운이 끊겨서 대학 합격의 소망은 이루지 못합니다. 대신 기능직으로 성공해 경제적 성장과 미래의 터전이 마련됩니다. 항공 정비사나 자동차 정비로 앞으로 2년 이내에 성공하게 됩니다. 다만 향후 3년은 불운과 싸워야 하는 혹독한 과정임을 잊지 말고 이를 제1과제로 삼으세요. 불운은 시련을 포기하게 만들고 미래를 망치게 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3년 후 빠른 성장으로 집안 경제를 세우고 위기에서 안정으로 바뀌게 됩니다.


노희경
여·1981년 3월19일 오시생

문> 독신을 고집해 오던 중 1979년 1월 미시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외로운 고통이 너무나 커서 이제는 독신에 자신이 없습니다.

답> 현재 두 분은 아주 좋은 인연입니다. 귀하가 고집해 오던 그동안의 독신 주장은 바로 무너지게 돼 있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손실만 더욱 커집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 것도 운명의 선물이며 달리 비켜갈 수 없는 최고 행운의 선물입니다. 상대 역시 초혼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한 같은 처지이고 성격이 분명한 데다 학문에 대한 관심도나 역구활동도 귀하와 많은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상대는 이미 교수직에 정착했지만 해외로 진출해 더 큰 꿈을 이루며 이게 곧 시작됩니다. 혼례는 내년 3월이나 5월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서로의 만남으로 상생과 합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서 미래에 즐거움을 맞이하게 됩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