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열애설

2024.03.30 12:01:42 호수 1473호

신종 열애설



‘셀프 열애설’ ‘심야 열애설’ 등 온갖 종류의 열애설이 터지는 중.

언론사에서 촬영해 공개되는 열애설이 식상할 정도.

대응이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 열애설이 연이어 터지면서 소속사도 당황하고 있다는 후문.

증거가 없어도 한번 언급되면 난리가 나는 만큼 바짝 긴장 중이라고.

 

갈등의 서막?


서해수호의날 행사가 끝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게 인사를 안하고 지나갔다고.

일각에선 지난주 갈등이 봉합된 것처럼 보도가 나왔지만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을 아직 마음에 안 들어한다는 의견이 나와.

이로 인해 4·10 총선 이후 한 위원장이 자리서 물러날 것이라는 전망도.

 

용산 패싱?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사협회 단체를 만날 때 대통령실에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

당내에서는 한 비대위원장의 일방적 행태를 두고 여러 말이 오간다고 함.

한 비대위원장을 향한 대통령실의 감정도 좋지 않은 상황.

또 텃밭 지역을 자주 찾았던 한 비대위원장이 자신의 대권 도전을 위해 대선후보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나온다고.

 

농담조 공약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의 공약이 눈길.


비례 2번을 받은 변희재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의 가발을 벗기겠다”며 뼈 있는 농담조의 공약도 내세웠다고.

이밖에도 ‘윤석열 대통령 사형’ 등의 발언이 구설로 오르내렸지만 내부에서는 제법 진지하게 논의가 오간 모양.

 

“언론을 멀리하라”

해병대 채 상병 사건 핵심 인물들이 언론 인터뷰 및 취재에 침묵으로 일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일부 해명이라도 했었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에 오른 상황인 만큼 입을 닫기로 한 것으로 보임.

특히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향한 비판도 커지면서 대응을 잘못했다간 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는 상황.

국방부는 사건 관련자들에게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하라고 한 것으로 전해짐. 

 

오너 밀어주기

최근 급부상한 프랜차이즈 업체 A사가 대놓고 오너를 밀어줬다는 소문.


A사는 창업주 두 사람이 합심해 설립됐다가 수년 전, 창업주 중 한 명이 떨어져나간 상황.

회사를 나간 창업주는 100억원대 돈을 받고 보유 지분을 회사에 양도.

이후 A사는 남은 창업주에게 사들인 주식 대부분을 되팔았는데, 사들인 금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금액에 판매.

사실상 남은 창업주를 밀어주고자 회사가 손해를 본 셈.

 

이번엔 마약 미술가?

연예인 마약 사건에 연루된 미술작가 A씨가 필로폰 유통책이었다는 의혹.

A씨는 주목받는 신인 화가로 다수의 전시회 참여.

실상은 강남 유흥업소서 만난 스폰서에게 3억원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선물 받는 ‘에이스 아가씨’였다고.

최근 경찰은 A씨가 유흥업계 종사자들에게 필로폰을 유통한 것으로 의심,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짐.

 

비교되는 축구협회

태국과 한국 축구협회가 비교 불가능할 수준이라고.

태국 축구협회는 보험회사 CEO인 누알판 람삼인데 축구팀에게 완벽한 재정적 지원을 해 주는 것으로 유명.

국가대표팀이 지면 대국민 사과를 하기도 함.

경영도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정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정평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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