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폭염 속 휴게 시간 보장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쿠팡 서초1캠프 주차장에 쿠팡 배송차량이 멈춰서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이날부터 연차를 쓰거나 결근하는 등의 방식으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일부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매시간 10~15분 휴게 시간)에 따르는 등 현장 준법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