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서울시 ‘캠퍼스 CEO’ 육성사업 선정

2012.09.29 20:15:02 호수 0호

창업관련 학점인정 교양과목 2개 개설…창업 캠프도

건국대 벤처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철규)는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서울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인 ‘캠퍼스 CEO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9월24일 밝혔다.



‘캠퍼스 CEO 육성사업’은 ‘창의 인재가 서울의 꿈을 디자인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창조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에 창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고급인력을 창업으로 유인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이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서울 시내 13개 대학에 3년간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정 대학은 각자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이번 사업은 3년간 3억원을 지원받아 11개의 창업 강좌를 개설하고, 2012년도 2학기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CEO를 매주 초빙해 14주 동안 특강을 진행한다.

탄탄한 실무 경력을 갖춘 현 CEO들의 경험을 공유하며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14회의 차별화 된 강의와 실무 중심의 특강으로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도 1학기부터는 ‘블루오션과 창업 트렌드’ ‘프론티어 창업 솔루션’ 두 개의 이론 강좌가 학점인정 교양과목으로 개설 예정이다.


또한 2013년도 2학기에는 두 개의 강좌가 실전형 수업으로 개설되어 이론 수업에서 먼저 기본을 익히고 실전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규 센터장은 “이와 더불어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 전국벤처창업경진대회와 창업캠프를 개최하고 우수한 아이템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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