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로 이동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수석은 전날 MBC가 보도한 태영호 녹취록 논란에 "공천 문제는 당에서 하는 거지 여기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MBC는 이 수석이 태 최고위원에게 공천 문제를 거론하며 한일 관계에 옹호적인 발언을 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보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