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분노?

2023.02.06 09:47:51 호수 1413호

대통령실의 분노?



이재명 부대변인 해임 관련 보도 행태를 두고, 대통령실이 화를 감추지 못하는 중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순방에 참여하는 대통령실 기자단 중 일부 매체가 내부 정보 보고 및 찌라시 형태로 돌렸다고 전해짐.

이런 탓에 외교, 안보상 결례로 이어져 외교부가 수습하기 어려웠다는 후문. 

 

이재명과 서초 상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2번째로 출석하며 주변 상인들이 매우 신났다고.


이 대표 지지자들과 당 관계자들이 이 대표 수사를 기다리며 서초 상권을 말 그대로 초토화시켰다는 소문.

한 시간 웨이팅은 기본이었고, 몇몇 상권은 재료가 소진돼 조기 마감했다고.

상인들은 이 대표가 또 검찰에 출석하길 바라고 있다고.

 

대포폰 빅딜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관계를 부정하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

검찰은 김 전 회장이 해외 도주 후 사용하던 대포폰 10여대를 파악하고 통신비를 포함한 도주하는 과정에 드는 비용이 한 달에 2억원 가까이 들었던 것으로 파악.

김 전 회장은 검찰이 대포폰까지 확보한 사실은 자세히 알지 못했다고.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김 전 회장이 자진해서 붙잡히기 전 검찰과 딜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백년 손님의 추락

중견 패션업체 회장의 첫째 사위 A씨가 모든 실권을 빼앗겼다는 소문.


A씨는 2000년대 후반 회사에 입사해 브랜드 마케팅에 혁혁한 공을 세워 회장의 첫째 딸과 결혼하는 데 성공.

이후 회사는 A씨를 전폭적으로 밀어줬고, 한동안 그의 성동가도는 막힘없이 이어짐.

하지만 최근 들어 그가 힘을 쏟은 프로젝트들이 연달아 처참한 실패로 끝난 데다, A씨 부부가 경영하던 계열사가 파산 수순을 밟자 그의 입지는 급속도로 축소됨.

얼마 전 인사 이동에서 A씨는 사실상 한직으로 밀려났는데, 회장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말이 새나오는 중.

 

가는 날이 장날

지난달 말 한 자동차 기업이 시승회를 예고했다가 당일 행사 시작 30분 전에 돌연 취소를 통보함.

이에 취재진 반발이 거셌는데, 알려진 긴급 취소 사유는 ‘폭설’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호평 일색인 해당 차량의 유일한 단점이 ‘눈길 주행’이라고 함.

눈길 주행 중 소음이 비교적 큰 편이라는 평인데, 이에 취재진 반발을 감수하고서라도 긴급 취소를 결정한 것이라는 후문. 

 


애물단지 동상

재벌기업 창업주의 동상이 흉물로 방치돼있다는 소문.

굴지의 대기업은 2000년대 초 창업주가 사망하자 그의 고향에 동상을 세웠는데, 당시 무허가 논란이 불거지는 등 잡음이 나왔던 상황.

그럼에도 결국 동상은 세워졌는데, 막상 만들고 난 이후 해당 기업은 창업주의 동상을 사실상 방치하다시피 해 애물단지가 된 모양새.

워낙 인구가 적은 동네인 데다, 관리해왔던 지역 주민이 세상을 떠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는 후문.

 

중개사 카르텔

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실 개설 문제가 드러나고 있음.

지역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오픈하려면 지역 모임에 가입해야 함.

그런데 가입 비용만 몇 백에서 몇 천만원까지.

혼자 개업하면 공동 중개를 하지 못함. 또한 ‘자신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고 협박하기도. 

 

학폭 이어 군대까지?

연예계에 ‘학폭’ 논란에 이어 ‘병역’ 논란이 불고 있음.

병역 브로커가 덜미를 잡히면서 줄줄이 불려 나오고 있는 상황.

최근 배우 S씨의 병역 비리가 발각되면서 드라마에서 하차함.

일각에서는 이제 시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중.

연예계에서는 빨리 다녀온 사람이 승자라는 말이 돌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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