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뜨는 프랜차이즈 - 디저트서 한 끼 식사로

2022.11.28 13:18:14 호수 1403호

엔데믹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샐러드 카페가 뜨고 있다. 극심한 불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극복 전략으로 배달을 강화하고 홀 매출과 배달 매출이 균형을 이루는 샐러드 카페가 부상하고 있다. 샐러드도 배달해 준다는 새로운 콘셉트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가 ‘그린스미스’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샐러드에 대한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는데다 ‘홀 반 배달 반’ 판매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린스미스’는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배달을 강화하고 홀 매출도 신경쓰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정적 매출

웰빙 바람으로 샐러드 시장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즐기는 문화가 매년 꾸준히 확산돼오다 최근 들어 샐러드가 단순히 에피타이저나 디저트, 또는 밑반찬 역할에서 벗어나고 있다.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는 메뉴로 샐러드가 선호되고 있는 점을 간파해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린스미스는 ‘신선한 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머무는 곳에 제공한다’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샐러드 카페를 추구한다. 본사에서 완벽한 위생시설을 갖추고 매일 공급해주는 식재료와 영양분이 가득한 토핑, 맛있고 향긋한 드레싱이 차별화됐다.

기존 샐러드 전문점에서 제공하는 신선한 채소류뿐 아니라 포만감이 가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식 토핑류를 다른 가게보다 30%나 더 얹은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토핑류는 채소만큼 열량이 적은 건강식으로만 구성돼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서 선정된 세계 5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을 비롯해 칙피, 견과류, 크랜베리, 옥수수, 양파, 토마토, 단호박 등과 계란, 스페셜 소시지, 최고급 수제 치즈, 올리브닭가슴살 등 12가지 토핑류가 일대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고객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게 토핑류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그린스미스 관계자는 “그린스미스 메뉴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고, 보통 사람들이 부족한 영양소인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 것이 장점”이라며 “메뉴는 곡물류와 고기류 양이 많아 메뉴 상단을 완전히 덮어서 하단에 깔린 야채류와 함께 든든하게 식사하면서도 열량은 적기 때문에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한번 주문한 고객은 반드시 재주문하게 된다”고 현장 반응을 소개했다.

샐러드카페&에그샌드위치 전문점
매일 신선한 재료 맛있고 건강하게

이 밖에 버거와 또띠아도 건강식 메뉴로 인기가 높다. 버거류는 불고기포테이토, 싸이포테이토, 휠렛포테이토, 새우포테이토를 많이 주문한다. 또띠아는 갈릭치킨라이스랩, 불고기라이스랩, 핫치킨라이스랩이 반응이 좋다. 특히 신선한 곡물류와 함께 고기, 감자, 밥으로 구성돼있는 한국식 또띠아로 간단하지만 배는 두둑하게 채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한편, 그린스미스 가맹본부는 에그샌드위치 전문점인 ‘에그존’과 복합 점포 콘셉트로 영업을 할 수 있는 매출 다각화 전략을 내세워 가맹점과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오고 있는 중이다.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존과 샐러드카페 그린스미스가 결합된 ‘그린스미스&에그존’은 현재 시장서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그존은 브리오슈식빵과 달콤짭쪼름한 스크램블에그가 어우러진 에그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샐러드와 에그샌드위치의 복합 카페로 특히 젊은 층 직장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경기도 광주 경안점 점주는 “배달 매출 목표만 300건으로 잡고 있다. 초반부터 운영이 잘되고 있어서 기대가 크다”며 “두 가지 브랜드별 장점을 다 갖고 있는 만큼 매출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두 가지 브랜드의 장점에 대한 고객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미스 가맹본부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모든 관리가 매뉴얼화돼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가맹본부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R&D팀을 보유하고 있어 주 원재료는 직접 생산하고, 전국에 걸쳐 물류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직접 각 가맹점에 매일 배송한다.   

가맹본부에 지불하는 창업비용은 소형 점포라서 최소의 비용으로 가능하다. 16.5㎡(약 5평) 규모 이상이면 된다. 가맹본부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창업을 도와준다.


이 회사는 최근에 샐러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서 소자본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소형 점포 샐러드 카페 창업 아이템을 내놨다. 특히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많은 혜택을 주면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린스미스 관계자는 “그린스미스는 배달 규모 및 유동인구를 계산한 철저한 상권분석을 토대로 소자본으로도 충분히 창업이 가능하다"며 "이는 수십년간 수많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본사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영시스템에 의해 증명된 것으로 가맹점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익 극대화

1인 창업이 가능하고, 창업 후 1년 이내에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샐러드와 에그샌드위치가 아침, 점심, 저녁 식사나 브런치 메뉴로도 많이 선호되고 있는 추세인 데다, 과거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식탁의 조연에서 지금은 점차 주연으로 부상하고 있어서 향후 기대되는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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