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비대위원장은 "북한은 언제든 대한민국을 향해 전술핵 미사일을 쏠 수 있다고 공언했다"며 "국지적 도발이 자칫 전면전으로 전환되지 않게 압도적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북핵 대응책 역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은 한기호·신원식 의원을 TF 위원장·부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태영호·김황록·이정훈·임호영·박휘락·한용섭·전성훈 등에게 TF 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