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위원장은 비대위에서 활동할 비대위원 인선을 발표했다.
주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 비대위 명단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엄태영, 전주혜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검찰 수사관, 최재민 강원도의원,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주 위원장은 "각각의 대표성이 누락되지 않도록 구성했다"며 "사심 없이 짧은 기간에 당이 정상궤도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