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04.25 10:25:05 호수 1372호

전동훈
남·1977년 9월13일 진시생



문> 몇년 전부터 많은 경제적 손실과 집안의 잦은 사고 및 가정 불화 등으로 잠시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습니다. 노력의 대가도 없고 보람 또한 없습니다. 좋아질 날이 올까요?

답> 2016년부터 운이 무너지고 쇠퇴하기 시작해 모든 것을 잃는 불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부인과도 극단적인 위기까지 맞이해 불화가 매우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불운의 한계를 벗어나게 돼 위기를 면하게 되고 복구와 재활의 길이 트이게 돼 그동안 막막했던 처지에서 확신으로 바뀝니다. 우선 업종을 바꾸고 장소를 옮기세요. 자재업은 그대로 지켜 나가돼 생산 쪽이 아닌 유통 쪽이며 부자재보다는 철근과 건축 부자재 쪽이 아주 잘 맞습니다. 새로운 운세의 변화에 맞춰, 부인과도 화해와 협력으로 가정을 함께 이뤄가세요.

 

이소영
여·1979년 11월19일 오시생

문> 지금까지 독신을 고집해 오던 중 1975년 8월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에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외로움을 견디는 고통이 너무 커 이제 독신 생활을 이어나가는 데 자신이 없습니다.

답> 아주 좋은 인연입니다. 귀하의 독신 주장은 이제 곧 무너지게 돼 있고 시간을 끌면 손실만 커집니다. 좋은 인연을 만난 것도 운명의 선물이며 비켜갈 수 없는 행운의 선물입니다. 상대는 역시 초혼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한 같은 처지이고 성격이 분명한데다 학문에 대한 관심도나 연구도 귀하와 많이 닮은 꼴입니다. 상대는 이미 전임교수직에 정착했지만 해외로 진출해 더 큰 꿈을 이루며 2026년부터 시작됩니다. 혼례는 내년이 호기입니다. 서로의 만남으로 상생과 합이 고루 잘 갖춰 안정과 성장이 함께 이뤄져 행복이 만연하게 됩니다.

 


인철규
남·1998년 4월20일 신시생

문> 우연히 알게 된 1999년 3월생인 여성과 서로 언약은 했지만 제가 군직에 있다 보니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안심이 안 됩니다. 변심하지 않고 저와 인연을 맺게 될까요?

답> 평소에는 대범한 배짱과 용맹스러운 귀하의 기질이 급격히 나약해졌습니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천생인연이며 결국 아름다운 결실로 맺어지게 되니 안심하세요. 상대 역시 귀하 못지않게 사랑과 결심을 굳히고 있어 마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귀하는 지금의 군직이 천직이며 성공에 이어 최고의 인연을 맞이해 두 가지의 큰 소원을 이루게 된 셈입니다. 두 분의 혼례는 3년 후가 호기입니다. 상대는 과묵하나 밝고 명랑하며 항상 규칙을 엄수하는 성격입니다. 지나친 성적 요구나 이기적인 태도를 절대 보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유상희
여·1984년 10월6일 축시생

문> 1984년 12월생인 남편과 별다른 문제는 없는데 함께 있으면 보기도 싫어 잠자리조차 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남편이 지쳐 이혼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답> 지금 두 분은‘양재상약’의 악연으로 함께하면 재앙과 악재가 계속되고 합과 상생은 물론 운의 모든 것이 거부돼 도저히 이어갈 수 없습니다. 두 분은 언젠가는 헤어지게 됩니다. 남편도 역시 귀하에게는 정이 없고 거부감이 더해가고 있어서 돌이킬 수 없는 불행으로 이어집니다. 남편은 정직한 성격으로 공직자로서 업무에 분명하고 귀하 역시 심성이 착해, 두 분 모두 장점이 많으나 서로 가는 길이 다르고 운이 거부하여 도저히 이뤄질 수 없습니다. 이제 좋은 마음으로 이별을 맞아 서로의 행복을 찾아 떠나세요. 그리하여 보람된 삶을 영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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