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청계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윤 후보는 "민생을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민생을 살리는 대한민국을 통합하는 선거"라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출정식을 마친 뒤 KTX를 타고 '보수텃밭'인 대전으로 향해 대구·경북 유권자들의 결집을 호소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선거 전날인 내달 8일까지 22일간 공식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