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식당이 붐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에서는 10명, 비수도권에서는 12명까지 모일 수 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 종식’을 뜻하지 않는다.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비로소 종식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는 모습.
글·사진=박성원 기자 <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