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차 환경노동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의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 횡령 사건과 관련해 의원 질의에 답하며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부산지역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공사 직원이 85억원을 횡령했다고 <한국경제>가 단독 보도했다.
이에 국회 환노위는 국감 도중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을 국회로 불러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박 사장, 이준근 이사, 정경윤 이사, 이범우 감사실장, 박세훈 에코그린시티처장, 차종명 비서실장, 류재면 기획조정실장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