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 코리아가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공모전을 진행해 오는 31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내 헬스케어 분야의 급변하는 환경 및 니즈에 맞춰 더 나은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을 돕는다. 또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한국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헬스케어 급변
이번 공모주제는 ‘코로나19가 바꾼 환경 속에서, 각 삶의 단계(소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가 더 건강해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플랫폼을 활용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국민 건강 실태와 관련된 부정적인 지표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선정됐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 지난 3~4월 기준 국내 성인 중 우울 위험군의 비율이 22.8%로 2018년(3.8%)보다 약 6배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한비만학회가 5월 발표한 ‘코로나19시대 국민 체중 관리 현황 및 비만 인식 조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성인남녀의 체중 증가·운동 감소·디지털 채널 사용 시간 증가 추세가 확인되기도 했다.
만성질환과 관련해 지난해 3월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한 국내 환자 중 대다수(98.7%)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특히 순환기질환(62.7%), 내분비 및 대사질환(46.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심혈관질환·당뇨병·만성 호흡기질환·고혈압 등 비감염성 질환 환자의 경우 코로나 의심되거나 확진 시에도 기존 요법을 유지하거나 조정해 치료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인의 더 나은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을 모색하는 시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비아트리스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 구축
일반인 및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4명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오는 31일까지 공모전 사이트상에서 공모지원서 작성, 제안서 제출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서류심사 및 1차 심사,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각 심사는 헬스케어 및 사회복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에 의해 진행된다. 심사 기준은 혁신성 40%, 사회적 기여도 및 영향력 30%, 시행 가능성 30%이며 타 공모전에서 시상된 아이디어는 후보에서 제외된다.
시상의 경우 ▲대상 1팀(1000만원) ▲금상 1팀(500만원) ▲은상 1팀(300만원) ▲동상 2팀(100만원)으로 총 5개 팀이 선정된다. 상금 외에도 각 공모 분야 전문가와의 멘토링,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킹(1차 심사 진출팀 대상), 수상자 중 대학(원)생인 경우 비아트리스 코리아 인턴십에 지원할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혜영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는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을 핵심 가치로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과 국내 최초의 원격 디지털 디테일링 플랫폼인 비아링크 등을 통해 더욱 건강한 한국 사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해 왔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한국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만큼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 필요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솔루션 발굴
공모전에 관한 기타 세부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모전에 관한 문의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질의할 수 있다. 더불어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참가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모전 관련 팁 및 자주 묻는 질문(FAQ)에 대한 답변을 모아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