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현직 경찰관이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미추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A 경장은 전날 오후 9시45분경 인천 중구 을왕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중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조사 결과 A 경장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파악됐다.
A 경장은 지인과 술자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