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용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옥시레킷벤키저와 김앤장의 가습기살균제참사 축소·은폐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사참위는 옥시레킷벤키저가 가습기살균제 대응팀을 구성하여 가습기살균제참사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고 흡입독성실험보고서 승인 보류, 국내외 흡입독성실험 중단 등 방법으로 가습기살균제 참사 책임을 회피하고 진상규명을 지연시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