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내 임신 소식에 기쁘지만은 않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종혁은 21일 밤 방송되는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 놓는다.
특히 이종혁은 아내와의 만남과 관련해 "연극배우 시절 지금의 아내를 만났는데, 6개월 연애하고 만난 지 10개월 만에 결혼했다. 당시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했지만 아내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결혼을 서둘렀다"며 29세에 결혼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아내가 임신을 했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때라 '축하한다' '고맙다'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았다"며 "그때 아내가 많이 서운했던 것 같다. 병원에 갔다가 집으로 오는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종혁이 출연하는 <승승장구>는 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