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위장해 차량서 금품 털어

2020.11.27 15:08:56 호수 129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리운전 기사 행세를 하며 문이 열려있는 차량에서 금품을 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문이 열려있는 차량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22일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풍암동 일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 5대에서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동 킥보드를 타고 다니며 대리운전 기사를 가장, 의심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에도 차털이 행각을 하다 수감된 뒤 최근 출소했으며, 누범 기간 중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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