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못된 손 고3 남동생 중요부위 "물풍선 잡듯이가 아니라…"

2012.08.14 18:02:40 호수 0호

 ▲누나의 못된 손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누나의 못된 손'이 화제다.



누나의 못된 손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누나의 못된 손이 고민이라는 고교 3학년생 홍정진 군의 고민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 군은 "6살 많은 누나가 한시도 가만두지 않고 몸을 터치한다"면서 "내 중요 부위까지 서슴없이 만져 수치심을 안겨줬다. 누나의 손을 비틀고 욕을 해봐도 소용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못된 손 누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동생을 돌봐 동생의 아기 때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며 "크면서 무뚝뚝해진 동생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장난스럽게 만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남동생의 중요 부위를) 물 풍선 잡듯 잡는게 아니라 툭 건드리는 정도다. 그러면 반응을 더 세게 보이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홍 군의 어머니 역시 "어릴 때부터 스스럼없이 키웠다. 아들이 사춘기라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못된 손 누나를 두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못된 손 누나' 사연은 115표를 획득해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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