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서 경비원 폭행

2020.07.07 17:22:50 호수 1277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상태서 시비가 붙어 경비원을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만취 상태서 길을 잘못 들어 시비가 붙은 재개발 공사장 경비원을 때린 혐의(폭행)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경 광주 북구 임동 모 재개발사업 건축 공사장서 경비원 B씨의 가슴을 손가방으로 2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가림막으로 출입을 통제 중인 주택철거 공사장을 찾았으며, 이를 말리던 B씨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나이도 어린놈이 왜 못 들어가게 하느냐”며 생떼를 부리며 시비를 건 것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