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전문 심판에게 배우세요”

2020.06.15 10:06:26 호수 1275호

▲ ⓒpixabay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각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2020년도 ‘학생심판 양성교육’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신청하면 전문 심판이 해당 학교로 찾아가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서 운영요원 또는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이수증을 발급 받는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교(229개 교실, 약 4600명) 학생이며 시행 종목은 올해 신규로 포함된 족구·줄넘기와 더불어 농구·배구·축구·플라잉디스크·플로어볼·피구·핸드볼 등 총 9개 종목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이론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규모의 실내외 체육시설, 학교안전장치(학교안전공제회 가입 등)를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해야 한다.

신청 시 해당 학교 찾아가 시행
다양한 스포츠 관련 진로 모색

또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교내 리그 등에서 운영요원 또는 학생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각 시도교육청을 통해 발송된 공문 또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에 게시된 사업 안내문을 참고해 별첨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후 기한 내 해당 회원종목단체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종목별 강사 선발 및 교육을 마친 후 7월에서 11월 중 종목별로 시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교육 개시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학생심판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고, 선수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관련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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