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정준하 선물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이 개그맨 정준하로부터 받은 결혼식 축가 선물을 공개했다.
길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준하형 결혼식 축가 부르고 선물 받은 슬리퍼. 처음 신어서 그런 거겠죠. 곧 지워지겠죠. 사랑해 준하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의 발바닥은 선물 받은 슬리퍼처럼 빨갛게 물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슬리퍼의 염료가 길의 발바닥에 그대로 착색된 사진이 주목 받는 것은 바로 길이 정준하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고 받은 선물이라는 점이다.
이에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댓글에서 "너 웃으라고 바닥에 싸인펜 칠해줬나 보다. 진짜 선물 주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길 정준하 선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마 싸구려는 아니겠지" "그래도 축가 선물인데 너무했다" "진짜 선물 주면 그 때 다시 공개해요" "완전 웃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