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

2020.03.30 11:00:56 호수 1264호

‘너도나도’ 온정의 손길

▲ 추신수

[JSA뉴스]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씩을 쾌척했다.

손흥민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뉴스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코로나19 피해를 접하면서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도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손흥민·추신수 2억원씩 쾌척
박지성·류현진 1억원씩 보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부에 2억원을 기부한 것이다. 추신수는 성금을 의료진 방호복 등 의료 물품 지원에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전달했고, 고진영(솔레어)과 류현진(LA다저스)도 각각 1억원을 지원했다.

김연경(엑자시바시 비트라)5000만원을 전달했고, 박석민(NC 다이노스)3000만원을 보탰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된 프로배구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쇼트트랙 심석희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MVP 상금 300만원 전액을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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