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녀석들 해명 "개그는 개그일 뿐"

2012.07.31 16:21:12 호수 0호

▲용감한 녀석들 해명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해명이 화제다.



용감한 녀석들은 지난 29일 <개그콘서트> 방송에서 군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군입대를 앞두고 차였다는 고민에 대해 용감한 녀석들은 "군인들의 어리석은 행동들 때문이지"라며 "예쁜 여자 면회 오면 와 하고, 못 생긴 여자 면회 와도 와. 눈 낮아지는 불쌍한 군인"이라며 개그를 선보였다. 

또 신보라는 "소녀시대 위문공연 와 하고, 노사연이 위문공연와도 와. 성별만 보는 불쌍한 군인. 예쁜 여친 이별통보 어~하고. 못 생긴 여친 이별통보 어~"라고 덧붙여 군인 비하 발언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이날 방송 후 논란이 커지자 김상미 PD는 "방송에서 군인 비하 의도는 없었다"며 "용감한 녀석들의 노래는 애정문제 사이에서 남녀의 시각 차이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용감한 녀석들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는 개그일 뿐"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덤비네" "그냥 웃고 즐기면 그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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