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 김광현, 프로 13년 만에 꿈의 무대로!

2019.12.30 09:48:22 호수 1251호

[JSA뉴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최근 김광현(SK와이번스)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헤드라인 뉴스로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31세 왼손 투수 김광현은 2019년 시즌 KBO 리그서 17승을 거뒀고,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는 한국대표팀의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그는 미화 800만불을 받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계약에 서명했다. 김광현이 2007년부터 소속돼있던 KBO리그의 SK와이번스는 이적료로 계약 총액의 20%160만불을 받게 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존 모젤리아크 감독은 기자회견서 우리는 그에 대한 강력한 스카우트 보고서를 받았다우리는 그가 KBO서 거둔 성공을 뒷받침하는 분석적인 지원을 많이 받았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2007년 데뷔 내년 시즌 MLB 진출
세인트루이스와 800만불 2년 계약

김광현은 소속사와 통역사인 제리 김을 통해 카디널스에 선발 투수 6명이 등록돼있다는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나는 선발 보직을 원하지만, 팀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리그의 MVP인 이 왼손 투수는 2019년에 눈부신 한 해를 보냈다. 30경기에 선발등판해 176패, 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0191408만불의 연봉을 받았다.


WBSC 프리미어12서 두 경기에 등판했던 김광현은 11패의 성적과 2.8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개막전서 캐나다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는 동안 6이닝 동안 안타 1개만 허용했다. 슈퍼 라운드서 대만에게 3.1이닝을 던지며 7-0으로 패해 패전투수가 됐다.

김광현은 2008년 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한국대표팀 선수였고, 2015년 첫 WBSC 프리미어12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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