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교수 임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보아 친오빠 교수 임용 소식이 전해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훤의 교수 임명 사실을 알렸다. 보아 친오빠 권순훤은 음악예술학부 피아노과 겸임교수로 임명됐다.
권순훤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유명세를 떨쳤고, 보아의 친오빠로 또 다른 주목을 받았다.
권순훤은 최근 SAC아리랑홀에서 펼쳐진 교수 임명식에서 보아의 노래를 부를 것을 주문받았다. "동생의 명성에 누가 될 만한 노래 실력이므로 피아니스트로 피아노 앞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 순수 클래식뿐 아니라 연기,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르치는 이 학교에서 다재다능한 진정한 예술인을 양성하고 싶다"는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보아 친오빠 교수 임용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정한 우월 남매다", "최고의 음악성을 가진 보아와 보아의 친오빠다" 등의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