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백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강호동의 사업 수완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과 필리핀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강호동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육칠팔'은 오는 9월 미국 LA, 애틀랜타, 하와이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중심부에 고기 전문점 '강호동 백정'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한우와 제주도 돈육 숯불구이 전문점인 '육칠팔'과 갈비찜과 비빔밥 등 한국형 슬로우 푸드 전문점 '678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고깃집 '백정' 등을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육칠팔'은 지난해 본사 매출 170여억 원에 가맹점 매출까지 더하면 400억 원대 이르는 매출을 올리며 초고속으로 성장 중이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에 오픈할 예정인 '강호동 백정' 1호점은 314㎡(95평)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국식 정통 고기구이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