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벌써 엠블렘 발표?

2019.11.04 10:33:42 호수 1243호

[JSA뉴스] ‘2020 도쿄올림픽의 개막이 일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의 올림픽조직위원회가 ‘2024 파리올림픽의 엠블렘을 선정 발표했다.



엠블렘의 디자인은 금메달과 올림픽, 패럴림픽의 불꽃(Flames), 그리고 프랑스 혁명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여성상인 마리안(Marianne)의 얼굴 형상을 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마리안(Marianne)1789년 프랑스 대혁명 당시 혁명과 공화정의 가치인 자유·평등·박애를 상징하는 가공의 여성 인물로, 1886년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의 모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금메달+불꽃+마리안 조합
“프랑스적 감각 한데 모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파리올림픽 조정위원장인 피레르 올리비에는 “2024 파리올림픽의 엠블럼 선정을 축하하며 그것은 올림픽의 중심에 사람들을 위치하게 하려는 비전과 욕망을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메달, 올림픽 불꽃, 마리안의 조합은 이 올림픽 게임을 진정으로 특별하게 만들 가치, 역사, 프랑스적인 감각을 한 데 모은다.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인식될 것이며,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위한 멋진 상징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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