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2019.10.22 09:24:18 호수 1241호

자크 파월 / 오월의봄 / 2만3000원

<좋은 전쟁이라는 신화>에서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유는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의 이상을 수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자본가들과 특권층들의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는 자크 파월이, 전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파시즘과 자본주의의 기막힌 밀착 관계를 파헤치는 <자본은 전쟁을 원한다>. 
미국 및 독일 대자본과 히틀러 사이의 협력 관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책으로, 수많은 책과 자료를 참조해 나치즘과 파시즘이 어떻게 등장했으며 자본주의와 어떻게 결탁했는지, 독일과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자본가들이 나치즘과 파시즘의 성장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 낱낱이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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