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앞서 아이템을 선택하고 자금을 확인하는 등 준비 과정은 매우 중요한 절차다. 하지만 배경 지식 없이 이를 준비한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기도 하다. <창업경영신문>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혹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창업자금세미나&미니창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창업경영신문>의 주관으로 열린 창업자금세미나&미니창업박람회는 130여명의 참석자들의 관심 속에서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총 3교시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1교시에 오리엔테이션과 참가업체들의 소개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2교시에는 투자수익률의 이해와 수익성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3교시에 창업자금 조달전략과 정책자금의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교시의 쉬는 시간과 3교시가 끝난 이후에 개별적으로 참가업체와 상담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미니창업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로는 바우네 나주곰탕, 김치도가, SM잉글리쉬, 유니베라 베라피, 탐나종합어시장 등이 있다.
정책자금 등 다양한 자금 활용 방법
많은 아이템 체험 후 신중히 결정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업체별로 진행된 개별상담과 <창업경영신문>서 모집 중인 지역상권채널 운영, 수익성 분석에 대한 이해, 정책자금 마련 방법 등에 좋은 반응들을 보였다.
오병묵 <창업경영신문> 대표는 “창업에 모든 과정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모르는 아이템으로는 창업할 수 없는 것처럼 많은 아이템을 체험해보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창업자들은 창업 전에 수익성 분석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잘못된 수익성 분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된 수익성 분석으로 창업을 시작한다면 훨씬 안전한 창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경영신문>에서는 매주 목요일 무료로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경영신문>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세미나 소식 등을 편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