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친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수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2분경 수성구 범물동의 한 아파트서 A씨가 자신의 형이 휘두른 칼에 턱 부위 등을 찔렸다.
이웃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아파트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A씨의 형인 50대 남성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자세한 경위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